대림산업, 'e편한세상 두류역' 이달 분양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06.12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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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2호선 두류역·내당역 더블역세권…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적용

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사진= 대림산업e편한세상 두류역 조감도/사진= 대림산업


대림산업이 이달 대구광역시 서구 내당동 197-2번지 일원에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e편한세상 두류역’을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84㎡, 총 902가구로 조성된다. 이 중 67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 △59㎡ 65가구 △74㎡A 144가구 △74㎡B 179가구 △84㎡ 288가구다.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과 두류역을 도보 10분 내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2호선 범어역까지 20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반월당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면 동대구복합환승센터와 KTX·SRT·일반열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동대구역까지 25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교통호재도 예정돼있다. 고속철도(KTX·SRT), 대구권 광역철도 등이 정차하는 서대구역은 2021년 개통 목표다. 서대구역은 연면적 7183㎡ 규모의 지상 3층 선상역사로 지어지며 옛 서대구복합화물역 부지에 들어선다. 대구산업선철도, 달빛내륙철도(대구~광주), 공항철도 등의 확장 가능성을 두고 설계됐다.



대구 최대규모의 공원인 두류공원도 인근에 있다. 대구스타디움 연면적(약 14만㎡)의 약 11배 규모로 차량으로 10분 거리다. 공원 내부에 대구문화예술회관, 이월드, 성당못, 두리봉, 야구장, 수영장, 테니스장 등이 들어서 있다.

구도심에 있어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20분 거리에 홈플러스(내당점), 서대구시장, 내당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은 물론 서구청, 대구서구보건소, 대구서부경찰서, 서대구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영남대 의료원 등 대형의료시설도 차량으로 20분 거리다. 단지에서 300m거리에 두류초가 위치한 일명 ‘초품아’ 단지다.

단지는 대구 서구에서 8년 만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대단지다. 여기에 일대 정비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인근 평리재정비촉진사업(8136가구) 등 총 1만2000여 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라 새 주거중심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대림산업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대구 최초로 적용된다.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주택전시관은 대구 수성구 동대구로 333 일원에 있다. 이달 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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