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라이덴랭킹'서 2년 연속 사회과학·인문학분야 국내 1위

뉴스1 제공 2019.05.24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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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 제공) © 뉴스1세종대학교 전경. (세종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세종대학교가 논문의 질을 기반으로 세계대학순위를 매기는 '2019 라이덴 랭킹'에서 2년 연속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 순위는 99위로, 사회과학·인문학 분야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세계 100위권 안에 들었다.

세종대는 전체 논문 가운데 피인용 상위 10% 안에 든 논문 비율이 지난해 10.6%에서 올해 14.5%로 상승한 것을 비결로 꼽았다. 사회과학·인문학 분야 세계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프런스턴대가 차지했다.



라이덴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이 매년 발표하는 세계대학순위다. '전체 논문 중 피인용수 상위 10% 논문 비율'로 평가한다. 다른 연구자들이 많이 인용한 논문 비율로 순위를 정하기 때문에 대학의 연구능력을 엿볼 수 있는 평가로 통한다. 올해 라이덴 랭킹은 지난 4년간(2014~2017년) 국제 논문을 1000편 이상 발표한 전 세계 963개 대학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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