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 식품조리계열, 국제요리 경연대회서 입상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식품조리계열 재학생이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 2019'에 참가해 다수의 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전과기대 재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상, 한식진흥원 이사장상 2팀), 금상(라이브경연 부문 최우수상 1팀), 은상(2팀) 등을 수상했다.

라이브경연 부문에는 문소영, 이승지, 최영륜, 김보승, 김용겸 학생이, 테이블세팅 부문에는 △김총명 △김지희 △심예지 △김은희 △곽미헌 △문혜영 학생이 참가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단일요리대회 중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로, 지난 2009년부터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시작됐다.

이는 국내 농수산 식품을 주재료로 사용해 다양한 요리를 개발하고, 일류 셰프를 양성하기 위한 요리 경연대회다.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박인수 교수는 "학생들이 바쁜 교육일정에도 불구하고 늦은 시간까지 연습하는 등 이번 대회에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 학생이 동아리활동을 통해 전공 실무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동아리활동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