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마감]국고채 3년물 1.6%대 진입 '과열 양상'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5.16 16:37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지속된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국고채 3년물 금리가 1.6%대에 진입하며 과열 양상을 보였다.
1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35%포인트 하락한 1.675%로 마감했다.
채권투자 추세판단 지표는 지난 1분기 말 국고채 3년 수익률이 1.6%대에 진입하며 과열국면 진입 신호가 발생했고 이후 추세지표의 반등과 함께 채권금리도 상승 반전했다.
이후 국고채 3년 수익률은 다시 하락추세로 전환한 가운데 이번 달 들어 1.6%대 진입을 시도해왔다.
이날 국고채 5년물은 0.044%포인트 하락한 1.711%, 10년물은 0.045%포인트 낮은 1.82%로 장을 마쳤다.
한편, 한국은행이 물가안정을 위해 발행하는 통안증권은 91일물이 0.018%포인트 하락한 1.718%를 기록했다.
1년물과 2년물은 각각 0.024%포인트, 0.026%포인트 내린 1.709%, 1.7%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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