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P, 'H20글로벌본드펀드' 설정액 3000억 돌파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5.1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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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P, 'H20글로벌본드펀드' 설정액 3000억 돌파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신한BNPP H2O글로벌본드펀드'가 설정액 3000억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8년 10월 25일 출시된 이 펀드는 글로벌 채권과 통화 포지션을 활용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채권 펀드로 글로벌채권펀드 전문운용사인 H2O자산운용이 운용하고 있는 H2O Multi Aggregate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다.

선진국 국채, 회사채, 이머징 국채, 유동화증권 등 다양한 채권 관련 자산과 이들 자산의 대상 통화를 비롯한 글로벌 통화에 투자한다. 지난 4월 15일 1000억 달성 이후 1개월만에 2000억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펀드는 설정 후 글로벌시장의 높은 변동성 장세에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14일 기준 3개월 8.98%, 6개월 12.59%, 연초이후 11.17%, 누적수익률 12.93% 의 수익률(환오픈형 종A1클래스 기준)을 기록 중이다.

운용을 담당하는 탁하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해외채권운용팀장은 "이 펀드는 그동안 국내에서 접하지 못한 헤지펀드 스타일의 해외채권형 상품으로 시장의 방향성에 상관 없이 향후 매년 꾸준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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