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리더, RPA를 안다면 지금 사야된다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9.05.13 10:50
글자크기

[베스트리포트]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

모바일리더, RPA를 안다면 지금 사야된다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13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최준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이 모바일리더 (19,550원 ▲220 +1.14%)에 대해 쓴 'RPA를 안다면, 지금 사야된다'입니다.

최준영 연구원은 디지털 금융서비스의 확대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모바일리더의 고성장세를 전망했습니다.



특히 최근 글로벌 투자자들의 RPA(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해외 RPA 업체들의 시가총액에 반영되고 있는 추세를 봤을 때 동사의 시가 총액은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일본 유사 업체의 사례와 비교해 성장 가능성을 제시하면서 단기가 아닌 장기간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원문보기)

모바일리더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들의 사무환경 전산화와 자동화(RPA)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다. 사무환경 자동화 서비스를 위해 RPA 소프트웨어 iAuto를 개발했다. 현재 광주은행과 유안타증권에 공급했으며 앞으로도 RPA에 대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 사업은 연간 사용료 개념으로 계절성 없이 매년 꾸준하게 매출이 발생하는 모델이다. 동사의 시가총액 847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 81억원을 감안할 때 저평가 받고 있는 수주이라고 생각한다.


일본 업체인 RPA Holdings는 다양한 분야에서 RPA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업체다. 일본 내 시장 점유율이 80%를 넘어섰다. 고객사 숫자는 2017년 2월 기준 91개에서 2019년 1월 기준 1000개가 넘어 10배 이상 늘었다. 주가는 2018년 3월27일 상장(공모가 714엔)이후 689%(현재가 5360엔) 상승했다.

RPA Holdings의 성장스토리를 볼 때 모바일리더 역시 유사한 성장의 길을 걷고 있다고 본다. 디지털 금융서비스 확대가 아직은 초기 단계고 이와 관련된 RPA도 이제 도입되기 시작하는 단계다. 현대 다수의 기관과 추사 수주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RPA 매출 성장이 장기간 지속되며 주가는 계속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한다.

모바일리더, RPA를 안다면 지금 사야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