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재인정부 출범 2주년 성과와 과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19.5.10/뉴스1
조 정책위의장은 10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관계부처에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를 기존 5%에서 3.5%로 인하했다. 올해 1월부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를 추가 연장했다. 이에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는 오는 6월 종료 예정이었다.
아울러 조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 계류 중인 추가경정(추경)예산의 수정 가능성과 관련 "지금 추경의 조정 여부를 얘기하는 것은 뜬구름 잡기"라며 "재해 추경과 경제‧민생 추경의 분리는 맞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