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2차 아이파크’ 입주민 스마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19.04.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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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후 6개월간 무료 제공…9월 입주민 모집 예정

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 (17,600원 ▼240 -1.35%)은 ‘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입주민에게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입주민 건강검진 결과와 체성분 측정기를 통해 입력된 정보에 따라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영양상태, 수면 등의 정보가 담긴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개인 건강검진 결과, 유전자검사 결과 등을 통해 가족 건강상태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개인 건강상태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건강식 조리법, 운동영상 등 다양한 맞춤 상품도 추천한다. 입주민들은 모바일앱과 연동된 알림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의 복약 정보를 관리하고, 아이가 아프면 증상 검색부터 응급처지 안내 및 가까운 병원 예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와 같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 선보일 예정인 일산2차 아이파크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42번지(부지면적 1만1000㎡)에 지하 3층~지상 최고 19층, 4개 동, 전용 74~84㎡ 214가구로 조성되는 민간임대 아파트다. 맞벌이 부부를 위한 '보육 특화 단지'로 만들 예정이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7일 라이프시맨틱스와 입주민의 건강관리에 특화된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이파크의 스마트홈과 라이프시맨틱스의 헬스케어 플랫폼을 연동해 고객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해서 적용 단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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