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마감]'聖금요일'에 '관망'…中 등락 거듭하다 '상승'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2019.04.19 16:54
글자크기
19일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미국과 유럽 연휴에 영향을 받아 장 중 눈치보기를 거듭했다. 특별한 악재 소식이 없었던 가운데 장 막파에는 대다수 증시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 대비 0.5% 오른 2만2200.56에 마감했다. 눈에 띄는 종목 가운데는 게임회사 닌텐도가 있었다. 닌텐도는 신형 게임기 중국 판매 승인 소식에 힘입어 전일 대비 14.12% 오른 채 마감했다.



중국 증시는 장중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다 상승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63% 오른 3270.8에 마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아시아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 소폭 상승에 이어 많은 국가의 연휴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며 "중국 주식은 평소보다 거래량이 적어 변동이 심했다"고 설명했다.



미국과 유럽 주요국은 이날 성(聖)금요일을 맞이해 휴장한다. 성금요일이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음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홍콩 증시도 휴장했다.

이밖에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2216.15에, 대만 자취엔 지수는 0.06% 오른 1만968.50에 마감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