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대오토에버는 공모가(4만8000원) 대비 57.3% 높은 7만5500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시작해 오전 11시11분 현재 시초가 대비 1만4400원(19.07%) 오른 8만9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기업공개를 위한 일반청약에서도 흥행했다. 지난 19~20일 진행된 현대오토에버의 일반청약 경쟁률은 345.24 대 1로 집계됐다. 신청 금액의 절반인 청약 증거금으로는 5조8165억여원이 몰렸다. 청약 증거금이 5조원을 넘긴 건 2017년 12월 상장한 진에어 이후 1년3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