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 예방 사업 추진 모습./사진=서울시 자료 캡쳐
서울시는 "시민, 전문가, 자치구와 4월말까지 합동점검을 실시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선정된 곳에 대해 오는 6월 우기전까지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해 우면산, 관악산 등 산사태 취약지역 86개소(98억원)에 대한 예방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폐쇄형 사방구조물 보다는 야생동물이 통행할 수 있는 투과형 사방구조물을 설치해 사방시설로 인한 생태환경이 단절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 서울시는 예방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 대상 공사설명회 개최하고, 의견 수렴을 통해 막연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