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픈한 시그니쳐타워 지하 복합외식몰이 고객들이 찾아 식사하는 모습.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지난 18일 오픈한 매장 구성을 보면 우선 1100㎡ 공간에 370여석 규모의 푸드코드 ‘키친스 트웰브(Kitchen’sTwelve)’를 만들었다. 이곳에 1인용 샤브샤브를 판매하는 ‘모쿠모쿠’, 가로수길 맛집 라멘 전문점 ‘마루라멘’, 한식 ‘제주삼다밥상’, 카페 ‘저스트커피’ 등 한·중·일식 12개 매장이 입점했다.
롯데자산개발은 이번 시그니쳐몰 개장으로 LM(Leasing Management) 사업의 성공적인 첫 발을 뗐다고 자평했다. LM 사업은 오피스 및 주거시설 내에 식음료, 생활편의시설 등 다양한 상업공간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롯데자산개발은 기존 쇼핑몰 MD(상권 구성)와 차별화된 LM 사업을 전문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전담팀(LM 사업팀)을 신설했다.
LM 사업팀은 롯데몰, 롯데월드몰 등 운영 노하우를 살려 사업 영역을 확장할 방침이다. 롯데자산개발이 운영하는 주거임대서비스 ‘어바니엘’ 등 다양한 부동산의 상업공간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