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고급 원두 커피 즐겨요" 맥심 카누 시그니처

머니투데이 정혜윤 기자 2019.03.1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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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심 카누 출시 후 7년만에 최초 발매한 프리미엄 제품…용량은 카누 미니보다 2배 이상 늘려

/사진제공=동서식품/사진제공=동서식품


프리미엄 커피 열풍이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번지고 있다. 동서식품은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지난해 12월 신선한 원두커피 맛과 향을 담은 '맥심 카누 시그니처'를 선보였다.

맥심 카누 시그니처는 동서식품이 2011년 맥심 카누 출시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커피 추출액을 얼린 후 물과 커피의 어는점 차이를 이용해 수분을 제거하는 공법향보존동결공법(아이스버그, iceberg)을 적용해 신선한 원두의 맛과 향을 지켜냈다.



용량은 늘렸다. 카누 시그니처는 제품 용량을 기존 제품(카누 미니) 대비 두 배 이상 늘린 2.1g으로 출시했다. 200~240ml의 물의 양으로 커피를 마실 때 맛과 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이다.

패키지에는 태양, 나무, 산, 바람 등 최상의 원두를 만드는 대자연의 10가지 요소를 형상화한 일러스트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카누 시그니처는 ‘카누 시그니처 다크 로스트’와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 두 가지가 있다. 카누 시그니처 다크 로스트는 풍부한 산미가 특징인 케냐 원두와 묵직한 바디감이 매력적인 과테말라 원두로 만들어, 와인처럼 깊은 산미와 초콜릿처럼 짙은 향이 특징이다.

카누 시그니처 미디엄 로스트는 케냐, 과테말라,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4가지 원두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커피의 부드러운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백정헌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카누 시그니처는 카페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한 프리미엄 커피”라며 “앞으로도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커피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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