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14포인트(0.61%) 오른 2168.8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1포인트(0.15%) 하락한 754.32를 나타내고 있다.
뉴욕증시는 혼조세였다. 14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 대비 7.05포인트(0.03%) 오른 2만5709.94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49포인트(0.16%) 내린 7630.91을 기록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2.44포인트(0.09%) 떨어진 2808.48로 장을 마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01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419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 620억원 규모 매수 우위다.
상승 업종이 하락 업종보다 우세하다. 보험·은행·건설 등 업종이 1% 이상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금융업과 운수창고 업종도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과 전기가스업, 음식료품 등 업종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78,400원 ▼500 -0.63%)와 SK하이닉스 (192,000원 ▲1,900 +1.00%), 현대차 (253,000원 ▲2,500 +1.00%), 포스코 등은 오름세지만 LG화학 (384,500원 ▼7,000 -1.79%), 셀트리온 (186,200원 ▼800 -0.43%), 삼성바이오로직스 (779,000원 ▼11,000 -1.39%), 한국전력 (19,990원 ▼10 -0.05%) 등은 하락 중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검찰 압수수색 여파로 3% 이상 급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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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2조6000억원 규모 민간투자사업 조기 착공을 추진키로 하면서 건설주들이 강세다. 애경유화 (12,680원 ▼210 -1.63%), 팜스코 (2,955원 ▲15 +0.51%), 이연제약 (14,720원 ▼30 -0.20%), 인팩 (8,570원 ▼30 -0.35%) 등도 상승률 상위에 포함돼 있다.
반면 웅진에너지 (52원 ▼33 -38.8%), 오리온 (92,700원 ▼2,100 -2.22%), 동성제약 (5,170원 ▼10 -0.19%), LG이노텍 (236,000원 ▲500 +0.21%) 등은 하락률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하락 전환한 코스닥, 750선 밑으로=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838억원 매수 우위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27억원, 258억원 매도 우위다.
상승 업종과 하락 업종이 힘겨루기를 하고 있다. 화학·출판·종이·의료정밀기기 등 업종이 강세다. 유통·오락문화·제약 등은 1% 이상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신라젠 (4,685원 ▲30 +0.64%), 에이치엘비 (48,500원 ▲1,500 +3.19%), 스튜디오드래곤 (44,200원 ▼400 -0.90%), 코오롱티슈진 (12,200원 ▼100 -0.81%) 등은 하락하는 반면 CJ ENM (82,000원 ▲900 +1.11%), 포스코켐텍 (263,000원 ▼8,000 -2.95%), 메디톡스 (130,000원 ▼1,600 -1.22%), 펄어비스 (40,250원 ▲450 +1.1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인트로메딕 (5,850원 ▼260 -4.26%), 미스터블루 (2,690원 ▼15 -0.55%), 피씨엘 (1,025원 ▼22 -2.10%), 크리스탈신소재 (1,267원 0.00%) 등의 오름폭이 크다. 반면 파인넥스 (53원 0.0%), 라이트론 (3,800원 ▲70 +1.88%) 등이 20% 이상 떨어지고 있다. 차바이오텍 (17,390원 ▲160 +0.93%)도 영업이익을 적자로 정정하면서 7%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 대비 0.2원 오른 113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