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4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말레이시아 경제사절단 조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2019.3.14/사진=뉴스1
간담회에는 경제사절단 참가 기업과 대한상공회의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중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이번 정상 순방을 계기로 체결한 양국 간 산업협력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로 비즈니스 포럼을 정례 개최하는 등 우리 기업의 말레이시아 진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올해 4월 문을 여는 신남방 비즈니스 데스크, 지역별 진출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진출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이후 한-말레이시아 자유무역협정(FTA) 협상과 정부간 협의체에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