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방부에서 정경두 국방부장관과 위란토 정치법률안보조정장관이 국방-방산협력 강화방안과 KF-X/IF-X 사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제공 = 국방부
KF-X / IF-X 국제공동개발사업은 한국형전투기를 인도네시아와 공동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
위란토 조정장관은 한국은 인도네시아의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하는 국가로서 양국이 최상의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국방·방산 분야에서 잠수함과 훈련기 사업 등이 양국 간 협력을 견인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위란토 조정장관은 KF-X / IF-X 사업의 성공은 인도네시아 안보․경제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이 모색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정 장관은 또 KF-X / IF-X 사업 분담금 협의를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과 우리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양국 실무협상팀을 만나 격려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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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란토 조정장관 방한시 인도네시아 국방사무차관 등 12명의 KF-X / IF-X 사업 실무협상팀이 동행했다. 이들은 3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방위사업청 사업관리본부장 등 우리 측 실무협상팀과 만나 사업분담금 납부방안 등 실무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