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머니투데이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7일 2019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교육당국이 주관하는 수능 모의고사는 3월과 4월, 6월, 7월, 9월, 10월 등 한 해 동안 총 6차례 시행된다. 3·4·9·10월은 각 시도교육청이, 6·9월은 수능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한다. 올해 수능은 11월14일로 예정돼 있다.
시험시간은 실제 수능과 유사하다. 1교시 국어영역(08:40~10:10)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30~12:10), 3교시 영어(13:10~14:20), 4교시 한국사 및 사회/과학(14:50~16:32) 순으로 진행된다. 4교시 직업탐구 영역이 빠지고 5교시(제2외국어/한문)를 치르지 않는 게 실제 수능과의 차이점이다.
평가방식도 같다. 영어와 한국사만 절대평가이며 나머지 영역은 상대평가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5일 배부된다. 성적 처리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맡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3월 학평이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수능 준비에 대한 방향 설정과 고교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