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릴 하이브리드 전용스틱 '믹스 프렌치·아이스더블' 출시

머니투데이 세종=권혜민 기자 2019.03.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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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 4만여곳에서 판매… 제품군 모두 5종으로 확대

KT&G의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 담배 '믹스 프렌치(MIIX FRENCH)', '믹스 아이스 더블(MIIX ICE DOUBLE)'./사진제공=KT&GKT&G의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와 전용 담배 '믹스 프렌치(MIIX FRENCH)', '믹스 아이스 더블(MIIX ICE DOUBLE)'./사진제공=KT&G


KT&G (89,300원 ▼800 -0.89%)가 6일 신개념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lil HYBRID)'의 전용 담배(스틱) '믹스 프렌치(MIIX FRENCH)'와 '믹스 아이스 더블(MIIX ICE DOUBLE)'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전국 편의점 4만여곳에서 팔린다. 갑당 4500원이다.

'믹스 프렌치'는 독특하고 이국적인 두 가지 맛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믹스 아이스 더블'은 시원한 맛을 더욱 강렬하게 구현했다. 두 제품의 출시로 소비자들은 모두 다섯 종류의 '믹스'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패키지는 브랜드 통일감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믹스'의 제품 디자인을 그대로 수용했다. 여기에 '믹스 프렌치'에는 선명한 블루·레드 색상을, '믹스 아이스 더블'에는 진한 그린 색상을 입혀 제품 특성을 부각시켰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릴 하이브리드'는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와 비교해 풍부한 연기량과 청소 편리성, 현저히 감소된 찐 맛이 특징이다. KT&G는 지난 1월말 전국 편의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해 출시 80여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대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믹스·아이스·프레쏘'에 이어 이번 신제품 출시로 다양한 기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선택폭이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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