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추진되는 '4차 산업혁명 선도인재 집중양성 계획'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블록체인·핀테크 등 ICT·SW 선도기술 분야 인재를 연간 160명씩, 모두 800명 집중 양성할 예정이다.
자료제공=IITP
'협력프로젝트형'을 통해서는 국내 대학이 해외 유수대학, 연구소, 기업 등과 협력 프로젝트를 연구 수행 하는 유형으로 주관기관 소속 석·박사생이 파견돼 6∼12개월 간 연구역량을 키우게 된다. 12개월 기준 1인당 인건비, 체재비, 연구비 등의 명목으로 1억원 정도가 지원된다.
4차 산업혁명 분야 해외 유수대학 내 기술분야별 맞춤형 교육 파견 형식인 '위탁교육형'을 통해서는 국내 석·박사생 30여명을 선발, 오는 8월부터 약 6개월간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 사업을 통해 고급 인재를 양성, 국내 관련 산업분야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 사업 참여 희망 대학은 4월 16일까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누리집을 통해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