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페이스북과 글로벌 마케팅 협약 체결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2.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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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 협약

카페24는 지난 22일 싱가포르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오른쪽)와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중소비즈니스 총괄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24카페24는 지난 22일 싱가포르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에서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오른쪽)와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중소비즈니스 총괄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카페24


카페24 (22,350원 ▲1,750 +8.50%)는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Asia Pacific)본부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사업자의 페이스북 마케팅 지원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카페24는 이 협약을 통해 카페24 플랫폼을 사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가 페이스북 아·태 지역 마케팅 강화를 토대로 글로벌 사업 진출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플랫폼 연동 강화를 통한 마케팅 효율 제고, 아·태 지역 전자상거래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해외 진출 세미나 개최, 전자상거래 특화 페이스북 마케팅 전문가 육성 등에 나설 계획이다.

페이스북 아·태지역본부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베트남, 필리핀, 태국 등 약 40개 나라를 총괄한다. 아·태 지역은 최근 2년간 증가한 전세계 페이스북 실사용자수의 약 60%를 차지할 만큼 높은 성장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페이스북은 전세계 소비자를 연결하는 글로벌 마케팅 핵심 채널"이라며 "페이스북과 지속적인 협력 강화로 쇼핑몰 운영자에게 고도화된 마케팅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렌 테오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 중소비즈니스 총괄은 "페이스북과 카페24는 모두 소상공인의 성공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점에서 큰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하나의 목표 아래 더욱 가까워진 업무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사업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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