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에이블 어카운트' 잔고 1.5조 돌파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19.02.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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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 계좌에서 주식·펀드·채권 등 다양한 자산 관리 가능한 서비스

KB증권은 'KB 에이블 어카운트(KB able account)' 잔고가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출시된 지 1년 7개월만이다.

이 상품은 통합자산관리계좌(UMA) 체계를 이용해 1개 계좌에서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펀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자산을 거래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일임형 랩어카운트 서비스다.



KB증권 측은 지난해 말까지 지속된 글로벌 금리 인상 기조와 최근 글로벌 경제둔화 상황에서 전문적인 일임 맞춤 운용에 고객들의 관심이 많았다고 분석했다.

김유성 KB증권 랩운용부장은 "KB 에이블 어카운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수한 대체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자산 포트폴리오 관리 체계를 확립했다"며 "자산관리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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