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이영하 감독의 모습/사진=KTV 유튜브 캡쳐
고인은 1970년대 한국 빙상의 간판선수였다. 경희고 3학년때 1976년 이탈리아 세계주니어선수권 대회 남자 3000m와 5000m에 동시 우승해 주목 받았다.
1980년 레이크플레시드 올림픽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선수 생활을 했다. 이후 그는 은퇴할 때까지 한국 신기록을 51차례 갈아치웠다.
고인의 빈소는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경희대병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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