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이동제한 해제는 '구제역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안성시와 충주시의 보호지역(3km이내)내 사육 중인 우제류 가축을 검사해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내려졌다.
3월말까지 연장된 구제역·AI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은 '주의'단계를 유지하며, 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는 등 비상체계 속에서 취약분야 방역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개호 농식품부장관은 "그동안 방역에 적극 협조해준 축산농가뿐 아니라, 지자체, 농협, 행정안전부, 국방부, 경찰청 등 모든 방역관계자와 방역에 따른 불편에도 협조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동제한은 해제되었지만, 주변국가에서 구제역 AI·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역대책기간이 종료되는 3월말까지는 지금처럼 긴장감을 유지하고 차단방역을 지속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