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제공=뉴스1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측 대표인 류허 중국 부총리와 면담한 자리에서 제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주한미군 문제를 논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채널뉴스아시아, 로이터 등 외신들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2만8500명의 축소를 고려하고 있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의 회담에서 무엇을 제시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