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김종민 결별에…"거짓이었냐" vs "예능일 뿐"

머니투데이 권성진 인턴기자 2019.02.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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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비즈니스다라'는 의견과 '그동안 거짓이었냐'는 의견으로 갈려

사진제공=뉴시스사진제공=뉴시스


가수 김종민과 기상 캐스터 황미나 커플이 결별한 것을 두고 시청자들 의견이 분분하다.

21일 밤 방송된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서 김종민은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이별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들은 연예인과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연애의 맛’에서 만났으며 200일 동안 연애했다. 200일 동안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종미나 커플’로 불렸다. 하지만 '종미나 커플'의 연애는 200일을 넘지 못했다.



김종민은 이날 방송을 통해 앨범 준비 과정을 비롯한 스케줄 때문에 서로에게 소원해졌다고 말했다.

‘종미나 커플’의 결별을 두고 시청자들은 “그동안 비즈니스였냐”라는 비판하는 의견과 “예능은 예능일 뿐”이라는 옹호하는 의견으로 갈라지고 있다. 비판하는 의견에서는 "그간 진심 어린 행동인 줄 알았는데, 실망했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커플이 잘되길 바라며 감정이입했던 시청자들은 속상하단 의견을 내고 있다.



반면, 옹호하는 쪽에선 "종미나 커플은 프로그램 취지에 충실했을 뿐"이라며 "어차피 예능 아니냐, 보면서 즐거웠으면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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