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생과 인보사-케이, 시술건수 2600건 돌파

머니투데이 민승기 기자 2019.0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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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00건 이상 시술 유지…인보사 투여 병원도 898기관으로 증가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제품. /사진=코오롱생명과학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 제품.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코오롱생명과학 (22,400원 ▲100 +0.45%)과 한국먼디파마는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케이의 시술 건수가 2600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인보사-케이는 매월 200건 이상 시술 건수를 유지하며 지난해 말 기준, 모두 2600건을 기록했다. 인보사-케이를 투여할 수 있는 유전자치료기관(병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출시 전 58곳에 불과하던 유전자치료기관이 현재 898여곳으로 늘었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케이는 새로운 골관절염 치료 패러다임을 제시한 치료제"라며 "현재 일본 라이선스 및 중국 하이난성, 홍콩, 마카오 등 수출 계약을 통해 약 20개국에 1조원 규모 수출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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