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의 레오나르도 보누치. / 사진=AFPBBNews=뉴스1
보누치는 20일(한국시간) 스페인 아스를 통해 "레알의 관심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레알이 영입을 시도해 자랑스러웠고 즐거웠다. 이는 지난 수년간 내가 꾸준히 잘 해왔다는 증거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제안을 받고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유벤투스에 더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대표팀 출신의 보누치는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유벤투스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7년 AC밀란(이탈리아)으로 팀을 옮겼으나 한 시즌 만에 다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었다. 보누치는 "지난 시즌 거의 밀란에서 지냈다. 이에 내 아이들을 볼 시간이 없었다. 내가 유벤투스 복귀를 결심한 이유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