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산림녹화 양해각서' 체결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2.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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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산림청장과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AFoCO 사무총장이 19일 산림녹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김재현 산림청장과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AFoCO 사무총장이 19일 산림녹화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아시아 지역 내 산림녹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림녹화와 기후변화 대응 등 AFoCO 설립 목적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김재현 청장과 첸초 노르부(Chencho Norbu) AFoCO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맞춤형 산림복원, 지역사회기반 소기업 개발 등 AFoCO 전략계획(2019∼2023)을 원활히 이행하고 국내 관련 기관과 국제협약, 타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한 산림협력 활동도 전개한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우리나라가 주도해 설립한 AFoCO가 국제기구로서 위상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 이라며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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