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첫 뉴스테이' 화성시 SK뷰파크 3차 임차인 모집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2019.02.1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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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9~84㎡ 1086가구 대단지… 주택 소유 관계없이 누구나 2~8년 거주 가능

SK뷰파크 3차 전경/사진= SK건설SK뷰파크 3차 전경/사진= SK건설


SK건설의 첫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SK뷰파크 3차'가 잔여가구 임차인을 모집한다.

SK건설은 14일 경기 화성시 기산동 150번지(기산1지구)에 위치한 SK뷰파크 3차 입주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SK뷰파크 3차는 지하 2~지상 23층, 아파트 13개동, 총 1086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



동탄과 수서를 잇는 SRT 동탄역과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동탄~수원간 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일산방향으로의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와 인덕원과 수원을 잇는 복선전철이 추진되고 있다.

동탄신도시와 영통지구 사이에 위치해 두 지역의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고, 도보로 통학할 수 있는 초교(2020년 3월)가 예정돼 있으며 개교 전까지 1년여간 배정받은 초교로 무료 통학버스 서비스가 지원된다. 기산초중, 반월초중고도 인근에 있다. 단지에서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기흥캠퍼스, 삼성디스플레이 기흥캠퍼스, 삼성디지털시티 등까지 출퇴근이 용이하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조성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프리미엄 민간어린이집(빅스맘)이 단지 내 개원 되며, 입주민은 단지 내 자연형 연못, 건강산책로, 테마놀이터 등 조경과,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어린이집 등 커뮤니티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입주를 시작한 가운데 잔여가구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입주자들의 선호에 따라 주택형 별로 임대 보증금과 월임대료 조건 등을 선택할 수 있고, 갱신 시 보증금을 변경할 수 있는 임대조건 선택제를 실시한다. 월세가 부담스러운 경우 임대보증금을 올리는 대신 월임대료를 낮출 수 있고, 반대로 목돈 마련이 어려운 경우는 월임대료를 올리고 임대보증금을 낮출 수 있다.

기존 주택 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 가능하며, 최대 8년 간 새 아파트를 내 집처럼 사용 가능하다. 주택 소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무주택 청약 가점을 쌓기에도 유리하며 임대 조건에 따라 최장 19개월까지 초기 임대료를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다. 59㎡는 총 200만원, 84㎡는 총 220만원 지원된다.


입주 후에는 계약 만기일에 관계 없이 3개월 전 퇴거신청서를 제출하면 위약금 없이 해지 가능하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 취득 및 보유와 관련한 일체의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연말정산 시 연 750만원에 한해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벤트로 오는 3월28일까지 지정 입주기간에 입주하면 공기정화식물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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