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의 티에무에 바카요코. / 사진=AFPBBNews=뉴스1
바카요코는 첼시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올 시즌 밀란에서 임대 생활 중이다. 하지만 밀란은 바카요코의 기량에 만족해 완전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조건에 따라 이적료 3500만 유로(약 440억 원)를 지불할 경우 밀란은 바카요코를 완전영입할 수 있다. 하지만 밀란은 이적료에 부담을 느끼고 바카요코의 영입을 망설인다는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이에 첼시가 먼저 손을 쓸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11일(한국시간) 첼시가 밀란과 스왑딜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바카요코를 내주는 대신 밀란의 미드필더 프랭크 케시에(23)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바카요코의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는 점을 들어 밀란에 매력적인 제안이라고 분석했다.
바카요코는 지난 2017년 이적료 4000만 파운드(약 580억 원)로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 못하고 지난여름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다.
AC밀란의 프랭크 케시에. / 사진=AFPBBNews=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