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서형·오나라, 교복입고 '아는형님' 출격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19.02.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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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JTBC사진제공=JTBC


배우 김서형이 드라마 'SKY 캐슬' 단체 채팅방 이야기를 공개한다.

9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의 주역인 배우 김서형과 오나라가 교복을 입고 출연해 드라마 뒷얘기를 전한다.

특히 두 배우는 '아는 형님’ 녹화에서 대본 리딩 이후 드라마 촬영 내내 만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자주 만났던 사이처럼 찰떡 호흡을 선보인다.



명품 연기력 못지 않은 뛰어난 예능감도 눈길을 끈다. 카리스마 넘치는 '김주영 쓰앵님'에 가려져 있었던 김서형이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했다는 후문이다.

김서형과 오나라는 'SKY 캐슬'에 출연한 배우들과 단체 채팅방에서 주고 받았던 이야기와 에피소드도 공유한다.



또 김서형은 서장훈이 김주영 선생님으로 분장했던 내용도 언급한다. 당시 실시간으로 '아는 형님'을 시청 중이던 배우 염정아가 채팅방에 이 사실을 알렸고, 덕분에 방송을 봤다는 것.

김서형은 당시 서장훈의 강력한 분장에 "'내가 이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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