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디지털대는 일본의 ICT 업계에 취업을 희망하는 준비생에게 기술 교육과 함께 일본어 및 사회문화 강의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한국대학신문은 일본의 ICT, IOT, 글로벌 기업에 기술인력을 추천, 파견한다.
김재홍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IT 강국인 한국의 청년들에게 실무적인 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일본 등 외국에 취업시키는 프로젝트는 매우 의미가 크다"면서 "국내 심각한 취업난을 고려하면 우리 청년들이 지구촌 곳곳의 디지털 일자리를 찾아내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와 대학이 함께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1만명이 넘는 재학생이 24개 전공학과의 800여 개 교과목을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수강하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2019학년도에 8개 학부 24개 학과와 4차 산업혁명 융합과정과 리더십 융합과정 등 7개 융합과정을 개설했다. 올해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실무형 전기전자공학도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공학과, 컴퓨터공학과, 미디어영상학과를 포함한 24개학과에서 2019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2차모집 실시 중이며, 입학지원서는 2월15일까지 입학홈페이지(go.sdu.ac.kr)를 통해 접수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