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대, 2019학년도 시간제등록생 모집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내달 11~21일 시간제등록생 최종 모집을 실시한다.

시간제등록은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개설된 과목을 자유롭게 수강하는 제도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한 학기 최대 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학점인정신청절차를 거치면 학위취득도 가능하다.

이번 최종 모집은 사회복지현장실습, 평생교육실습, 보육실습 등 실습과목은 개설하지 않는다. 대신 공학, 문학, 예술, 디자인 등의 전공·교양과목을 개설한다.

특히 전기전자공학과와 산업디자인전공이 신설돼 시간제등록생의 수강 선택 폭이 넓어졌다.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수업과 시험은 스마트폰과 PC, 맥북 등으로 100% 온라인으로 수강 가능하다. 시간제 수업료는 학점당 5만원이며, △특별장학 △동문장학 △산학장학 △보훈장학 혜택을 제공한다.

권준현 학점은행관리팀장은 "특히 경영, 영어, 상담심리, 시각디자인, 패션, 회화, 문예창작, 실용음악과목을 수강하는 학점은행제 학습자는 모집기간을 놓치지 말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시간제등록에 관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time.sdu.ac.kr)에서 확인하거나 입학처 학점은행관리팀(02-2128-323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4년제 사이버대학으로 현재 1만 명이 넘는 재학생이 24개 전공학과 800여 개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사이버대학 스마트러닝 선도대학 선정돼 차별화된 스마트폰 강의를 제공하며, 수업콘텐츠 부문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및 이러닝 품질인증, 국가브랜드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