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이 담긴 '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우수인재의 지방대 유치를 위해 올해 '지역인재장학금' 800억원을 지원하고, 지방대육성법을 손질해 지방대 의약학계열·전문대학원 신입생을 뽑을 때 지역인재·저소득층 선발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75곳)과 선도전문대학(59곳)에 대한 지원도 늘리고 직업계고에 대한 육성 사업도 지난해 150곳에서 올해 250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지역인재 취업지원을 위한 지방대-지자체-공공기관 간 연계 클러스터도 지난해 5개에서 올해 10개로 늘어난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지역인재 채용 비율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지역인재의 중소기업 취업연계(희망사다리) 장학금도 올해 3600명을 대상으로 280억원이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