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랭스터디카페’, 소자본 창업 위한 맞춤 콘셉트 제공한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19.01.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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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불황이 장기간 이어지면서 창업 시장에서 ‘소자본 창업 아이템’을 찾는 예비 창업자들의 수는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빨라진 퇴직 시기 등으로 창업을 꿈꾸는 이들은 많아졌지만, 투자금이 넉넉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는 이들이 그만큼 많다는 의미다.

랭스터디카페 매장 내부/사진제공=랭스터디카페랭스터디카페 매장 내부/사진제공=랭스터디카페


이와 관련해 창업 전문가들은 초기부터 막대한 창업 자금이 필요한 아이템보다는, 소자본으로도 단기간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아이템을 찾는 일이 우선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에 최근 예비 창업주의 자금 사정을 고려해 매장 콘셉트를 둘로 나눠 선택 창업이 가능하게 설계한 스터디카페 프랜차이즈 ‘랭스터디카페’가 주목을 받고 있다.

랭스터디카페 측은 창업 시 ‘프리미엄 콘셉트’와 ‘스페셜 콘셉트’ 두 가지를 제시, 예비 창업주가 직접 매장 콘셉트와 그에 따라 달라지는 투자금을 살펴보고 결정할 수 있게 했다. 프리미엄 콘셉트는 아치형 아트홀과 샹들리에 멀바우나무를 사용하며, 스페셜 콘셉트는 아카시아나무를 사용한 인테리어로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결정할 수 있다.



랭스터디카페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 비용에 맞는 선택지를 고를 수 있게 해 실제 상담 시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창업비용 지원금 지원방법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랭스터디카페는 무분별하게 늘어나는 스터디카페 붐 속에서도 ‘조용한 대화가 가능한 카페’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를 내세우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 무조건 조용하기만 한 여타 매장과는 다르게 대화가 가능한 공간, 집중하기 좋은 공간, 룸 형태로 분리돼 모임 등 개인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고객 개개인의 니즈를 만족시켰다.

또한 1시간, 3시간, 8시간, 1일권 등 다양한 일일 시간권과 정기 월 회원권으로 고객이 다양한 형태로 매장을 이용할 수 있게 선택 폭을 넓혔으며, 본사에서 꾸준히 음료와 디저트 등 신메뉴를 선보여 ‘카페’라는 본래 공간의 이용 목적에 대한 만족감도 높였다.


한편, 랭스터디카페는 서울시 일자리카페로 선정돼 무료 스터디룸 대여나 유명 강사 특강 등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한 일자리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창업 문의는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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