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수출업체 정보 한눈에 보세요"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01.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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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넷' 홈페이지 개편…"회원사 수출실적 기반 맞춤형 정보 서비스"

개편된 키타넷(KITA.net) 홈페이지 첫 화면/사진=키타넷 홈페이지 캡처개편된 키타넷(KITA.net) 홈페이지 첫 화면/사진=키타넷 홈페이지 캡처


한국무역협회가 무역정보 종합 포털 홈페이지 키타넷(KITA.net)을 수출업체들의 사용 편리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무역협회는 17일 "키타넷을 무역업체가 원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개편하고 신규 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키타넷은 무역업계 임직원을 중심으로 약 90만명이 가입한 포털이다. 무역 정보, 수출입 통계, 협회의 각종 수출지원사업, 이메일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무역협회는 키타넷 첫 화면 메뉴를 △무역통상정보 △회원업무지원 △무역통계 △협회안내 등 4개 메뉴로 재편했다.

서비스 차원에선 맞춤형 무역 정보 서비스를 확충했다. 회원사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 상위국가 및 품목 관련 보고서, 뉴스, 수출지원사업 등을 자동 제공하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신설했다.



'무역지원사업 캘린더'도 새로 마련했다. 협회 수출지원사업뿐 아니라 정부 유관기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수출지원정책을 조건별로 검색해주는 서비스다.

김현철 무역협회 글로벌마케팅 본부장은 "해외 마케팅 및 수출지원 맞춤형 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통해 맞춤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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