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승현 디자인기자
이날 대화는 2017년 호프미팅과 비교됐다. 당시 이틀 중 첫날인 7월27일 국내 중소맥주업체의 생맥주기계를 상춘재 앞마당에 설치, 대통령과 총수들이 직접 따라 마시는 장면을 연출해 화제가 됐다.
2017년 호프미팅에 참석한 총수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포함해 16명이다. 그중 10명은 올해 대화에도 왔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 SK 최태원·롯데 신동빈·GS 허창수·KT 황창규·두산 박정원·CJ 손경식 회장, 그리고 박용만 상의 회장이다.
2년전 굴지의 대기업들 사이에서 '착한 기업'으로 주목받은 오뚜기의 함영준 회장은 이번에도 포함됐다.
또 포스코에서 최정우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현대중공업 권오갑 부회장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