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시멘트, '생물다양성 보전 공로' 환경부장관 표창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 2019.01.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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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태 대표 "광산복구와 멸종위기종 복원 연계 지속할 것"

‘제9차 환경부-KBCSD 환경정책협의회’ 단체사진.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는 뒷줄 왼쪽에서 14번째./사진제공=한라시멘트‘제9차 환경부-KBCSD 환경정책협의회’ 단체사진. 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이사는 뒷줄 왼쪽에서 14번째./사진제공=한라시멘트


한라시멘트가 11일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공로로 환경부로부터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2016년부터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기업들의 기여도에 따라 매년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한라시멘트가 유일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표창을 수여했다.

표창은 10여년간 한라시멘트의 ‘개발과 복원을 병행하는 중장기적 광산복구’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멸종위기종 복원사업’에 대한 공을 높이 평가한 결과이다. 앞서 한라시멘트 사업은 지난 9월 산림청이 주최한 '전국 우수 산림 복원 대전'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KBCSD)에서 발간하는 정기간행물 '기업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가이드라인'에 생물 다양성 보전 우수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시상은 지난 10일 서울 삼성동에서 개최된 '제9차 환경부-KBCSD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진행됐다. 회사를 대표해 임경태 대표이사가 참석해 단상에 올랐다.

임 대표는 "본 수상으로 한라시멘트가 걸어 온 발자취가 더욱 빛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산복구와 멸종위기종 복원을 연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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