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볼키즈로 활약할 한국대표 20명/사진제공=기아차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에서 쓰이는 공의 원활한 공급과 처리를 비롯해 선수들의 경기 진행에 도움을 주는 유소년들이다. 호주오픈 공식 후원사인 기아차는 16년째 국내에서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해 대회 현장에 파견해왔다.
지난 2일 호주로 출발한 볼키즈 한국대표단은 멜버른에서 테니스 경기 운영과 볼키즈 역할에 대해 집중 훈련을 받을 예정이다. 이어 300여명의 해외 볼키즈들과 함께 호주오픈 예선과 본선 경기의 운영을 지원하는 공식 활동을 비롯해 멜버른과 시드니 등 현지 문화를 체험하는 총 19일간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외에도 국제축구연맹(FIFA),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유럽축구연맹(UEFA), 미국프로농구협회(NBA) 등 주요 국제 스포츠 행사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면서 전세계 스포츠팬들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