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유플러스아이티·로얄파트너스·시도, '기업대상 2년 연속상' 수상

머니투데이가 주최하는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에임(대표 이지혜)이 '서비스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유플러스아이티(대표 김상하)가 'IT서비스대상 2년 연속상'을 받았다. 로얄파트너스(대표 양재일)는 '브랜드대상'(2회 수상)을, (주)시도(대표 박재범)는 '헬스&뷰티대상 2년 연속상'을 차지했다.

이지혜 에임 대표(사진 오른쪽)가 '서비스혁신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하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 에임은 글로벌 투자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 서비스는 모바일 앱(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사용이 편리한 게 장점이다. 사용자가 지난해 대비 80배가 느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체 측은 "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일반인들도 전문적인 투자 조언을 받을 수 있다"며 "글로벌 전문성과 안정적인 성과가 뒷받침됐다"고 했다.

김상하 유플러스아이티 대표(사진 오른쪽)가 'IT서비스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한 뒤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유플러스아이티는 공공·금융 분야에서 정보시스템 개발 및 운영,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특히 국세청 연말정산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금융권에는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유플러스아이티는 미래를 준비하는 IT서비스 전문기업"이라며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인 AI(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신기술을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재일 로얄파트너스 대표(사진 오른쪽)가 '브랜드대상'(2회 수상)을 받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로얄파트너스는 150여개의 직영점 및 가맹점을 운영 중인 미용 프랜차이즈 업체다. 최근 새로운 트렌드의 미용 기구 '매직 웨이비'를 개발,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업체 관계자는 "로얄파트너스는 독창적인 살롱 운영 프로세스 및 시스템을 보유한 회사"라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과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에 선정된 바도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범 (주)시도 대표(사진 오른쪽)가 '헬스&뷰티대상 2년 연속상'을 수상하고 박종면 머니투데이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주)시도는 단일 매장 기준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힙스앤립스'를 운영하는 업체다. 또한 '도심 속 쉴 곳'을 콘셉트로 한 복합문화공간 '숲숨'을 오픈, 헬스앤뷰티를 넘어 라이프까지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최근 트렌디한 뷰티툴 전문브랜드 '미마이셀프엔아이'를 론칭하는 등 뷰티 사업 영역을 확대 중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