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가 얼어붙은 청년취업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 취업연계형 청년취업아카데미 8기 과정을 시작한다. 지난 2014년부터 500명(현재 8기 포함)의 수료생을 배출, 이 중 70% 이상의 청년들이 희망 기업의 문턱을 넘는 성과를 냈다.
이번 워크숍은 22~23일 1박 2일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홍원연수원에서 열렸으며 숭실대, 중앙대, 한국외대, 국민대 등 20개 대학교에 온 25명의 연수생이 참가했다.
장윤진(한국외대 4학년) 연수생은 "국제통상학부생이지만 실무 지식이 부족해 참가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내년에 해외무역이나 아프리카 수출 관련 분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팀원 이해하기 & 공감대 형성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5명씩 조를 이룬 연수생들은 각 팀의 개성을 담은 팀명을 정하고, 서로를 알아가며 팀워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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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연수생은 앞으로 △현업 종사자 및 기업대표 강의, △CEO 및 교수 멘토링 △개인 맞춤형 진로 상담과 직무별 채용 정보, △취업역량 강화 취업캠프, △실무진 멘토링, △기업현장 체험 실습 프로그램, △모의면접 등 440시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아울러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 회원사 등과의 취업 매칭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책임자 머니투데이 김용주 부장은 "청년들의 취업을 향한 꿈과 노력을 응원한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글로벌 경쟁 시대, 수출입 무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실무자 양성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취업아카데미는 청년취업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원하는 현장 실무와 직무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채용까지 연계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교육 수료생은 희망기업은 물론 머니투데이와 채용 지원 협약을 맺은 기업으로 입사 또는 채용 전형 우대 혜택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