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입체 염전 시스템'/사진제공=로프솔트
'스마트 입체 염전 시스템'은 기존의 1차원적인 염전 생산 방식을 3D 입체화한 스마트 염전이다.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염전 관리가 쉽다. 이에 따라 시간 및 비용이 절약된다.
로프솔트 측은 "천연 재료인 황마를 활용한 로프 다발로 염전을 운영해 바람과 햇볕만으로 운영되는 기존 평면 염전에 비해 생산 효율이 높다"며 "단위 면적당 소금을 10~20배 더 생산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날씨나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소금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 소금은 미네랄이 풍부하고 맛이 좋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유럽 17개국에 특허 등록이 승인됨에 따라 수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소금 외 농축해수(니가리)를 활용, △비료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분야로도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받았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프리팁스 과제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