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이웃과 나누며 성장한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8.12.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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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사업의 특성 이동성 반영해 이웃돕기 실천 나서

/사진제공=한국타이어/사진제공=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가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1990년에 설립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사업의 특성인 ‘이동성(Mobility)’을 반영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차량 나눔’ 사업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을 위해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해마다 공모를 통해 50개의 기관을 선정해 경차 1대씩을 전달한다.



올해까지 11년 동안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된 차량만 총 447대에 달한다. 한국타이어는 사회복지기관의 운전자들이 스스로 차량을 관리하며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안전교육 서비스도 함께 진행한다.

‘타이어 나눔’ 사업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의 안전한 이동 환경을 위해 노후 타이어를 교체해주는 활동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관 운영 평가 내용과 대상 차량의 운행 현황 및 목적, 타이어 노후 정도 등을 평가해 대상 기관을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업무용 차량의 타이어 4개 교환과 휠 얼라인먼트 서비스를 지원받는다. 한국타이어는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올 상반기까지 총 1만7092개의 타이어를 지원했다.

또 전세공급감소, 월세 전환, 전∙월세 급등 등 주거 부담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16년부터 ‘따뜻한 사회주택’ 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회주택 공급활성화와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의 사회주택 사업이다.

청년, 신혼부부 등에게 주변 시세 대비 40~80% 수준의 낮은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하기를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에게 토지 매입 및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받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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