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인니서 '삼성마을' 5·6호 조성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8.12.18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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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화장실 등 신축… 삼성물산, 2013년부터 총 6개 삼성마을 조성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인도 난드가온 마을을 방문하여 주택건축 <br>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삼성물산<br>
삼성물산 임직원들이 인도 난드가온 마을을 방문하여 주택건축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146,000원 ▼100 -0.07%) 건설부문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인도와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삼성마을’ 5호와 6호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마을(Samsung Village)은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삼성물산 본사 직원과 140여명의 인도 뭄바이 지역 현장 임직원들은 지난 9일부터 7일간 뭄바이시에서 동쪽으로 약 100㎞ 가량 떨어진 난드가온 마을에서 주택신축, 희망티셔츠 만들기, 미니 운동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삼성마을 준공식도 개최했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5월부터 난드가온 마을 주민을 위해 55곳의 주택과 화장실을 신축했으며 학교에 IT(정보기술) 교실을 만들고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앞서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 찔라마야 지역 찌깔롱 마을을 방문해 주택 2채를 새로 짓고 지역 주민들을 위해 태권도 시범 등 문화공연 행사를 열었다. 삼성물산은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50㎞ 떨어진 찔라마야 지역에서 지난 7월부터 주택 20채, 유치원 2개소 및 공공화장실과 식수위생시설을 건설중이다.

‘삼성마을’ 조성사업은 삼성물산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물산은 2013년부터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 1호 마을 준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6개의 삼성마을을 조성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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