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세형평성 제고를 위한 '제1회 감정평가지 포럼' 개최

머니투데이 문성일 선임기자 2018.12.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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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열린 '제1회 감정평가지 포럼'에서 (왼쪽부터) 김정호 전 자유기업원 원장, 정수연 제주대학교 교수, 신우진 전남대학교 교수, 노태욱 강남대학교 교수, 박성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13일 열린 '제1회 감정평가지 포럼'에서 (왼쪽부터) 김정호 전 자유기업원 원장, 정수연 제주대학교 교수, 신우진 전남대학교 교수, 노태욱 강남대학교 교수, 박성규 한국부동산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사진=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회장 김순구)는 한국감정평가학회와 함께 13일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해봉부동산학관에서 '제1회 감정평가지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신우진 전남대 교수는 '국가경제 관점에서 본 공시가격 제도 개선 방향'이란 주제의 발표를 통해 △실거래가 조정제도 도입 검토 △현실화율 산정에 대한 사회적 합의 등을 개선방향으로 제안했다.



이어 민태욱 한성대 교수는 '공시지가와 조세'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공시지가가 세금산정에 사용되기 위해선 세금의 원칙에 합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순구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가격공시 제도는 국가경제와 국민재산권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협회는 바람직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 정책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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