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위험에 처한 이웃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시민영웅 16명을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 1억 4000만원을 전달했다.
러시아 여행 중 묵고 있던 게스트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한국인 투숙객 7명의 대피를 돕다 다리와 척추 부상을 당한 류광현(남∙35세)씨, 경기도 안성 저수지에 빠진 초등학생을 구조한 차명진(남∙42세)씨, 할머니가 실수로 놓친 유모차를 본인의 택배차량으로 막아 멈춰 세우면서 아이의 생명을 구한 이재황(남∙34세)씨 등이 시민영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