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학기술지주회사 협의회' 출범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8.12.1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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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초석 기대

사진 왼쪽부터 윤병한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신윤식 한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부대표, 김동희 대전대학교기술지주회사 이사, 손대락 한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민태기 충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김건우 한밭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황태형 (유)로우파트너스 대표./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사진 왼쪽부터 윤병한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장, 신윤식 한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부대표, 김동희 대전대학교기술지주회사 이사, 손대락 한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민태기 충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김건우 한밭대학교기술지주회사 대표, 황태형 (유)로우파트너스 대표./사진제공=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지역 4개 대학기술지주회사가 기술창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손을 잡았다.

대전시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12일, 충남대학교 정심문화회관에서 '대전지역 대학기술지주회사 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 협의회에는 이 지역 대학기술기반 창업 기관인 △대전대학교기술지주회사 △충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한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 △한밭대학교기술지주회사와 특별회원사로 공공기술기반 기술창업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유)로우파트너스가 참여했다.



초대 협의회장으로는 충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민태기 대표이사가 맡았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이들 대학기술기반의 기술창업 기업들이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창업 활성화 지원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또 기술창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창업생태계의 초석을 다지는데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민태기 초대 협의회장은 "4개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기술력과 네트워킹, 인적자원, 엑셀러레이터의 협력 및 투자연계 등을 적극 활용한 효율적인 협의회 운영으로 대전지역 신규 기술창업기업의 성장 발판을 다지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도 "이 협의회가 대학기술지주회사의 교류 및 협력의 장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대덕특구의 기술사업화 플랫폼 기능과 연계한 기술사업화성장의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출범식에서는 △코스메드 △에이치티 △유진바이오텍 △에코바이오의학연구소 △보노아이시티 △에어사운드 등 '대학기술지주 자회사 역량 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6곳의 각 대학기술지주회사 자회사들의 성과발표와 투자멘토링도 진행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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