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5일 오전 서울 서초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성적을 확인하고 있다./사진=뉴스1
입시업계에 따르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서울대 인문계열에서 경영대학 406점, 정치외교 405점, 국어교육 404점을 예상 합격선으로 제시했다. 자연계열에서는 의예과 410점, 화학생물공학부 400점이다.
유웨이중앙도 서울대 의예과와 경영대학을 각각 410점, 406점으로 제시했다. 정치외교학부는 405점, 국어교육·화학생물공학부는 각각 403점이 합격선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서강대 경영학부는 396~397점, 성균관대 의예과 407~408점, 중앙대 의학부 402~406점, 한양대 의예과는 403~406점이 예상합격선으로 제시됐다.
올 대입 정시에서는 인문계와 자연계 모두 국어 성적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영덕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은 "인문계·자연계 모두 국어 성적이 좋은 학생이 정시에서 유리하다"며 "자연계 모집단위에서는 비중이 큰 수학도 변수"라고 분석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입시전문가들은 수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채우지 못해 탈락하는 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날 것이라며 수시 이월 인원이 늘어 정시 모집인원이 애초보다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