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 ‘i30 N TCR’ 레이싱팀 '2018 WTCR'서 1·2위 휩쓸어

/사진제공=현대차

지난 18일(현지시간) 마카오 기아서킷에서 열린 '2018 WTCR(월드 투어링카 컵∙World Touring Car Cup)' 시즌 마지막 대회(10차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종합 시상식에서 종합우승팀인 ‘이반뮐러팀’과 준우승팀인 ‘BRC레이싱팀’이 상을 받은 후 기뻐하고 있다.

'이반뮐러팀'과 ‘BRC레이싱팀’은 현대자동차의 첫 판매용 경주용차인 ‘i30 N TCR’로 올해 대회를 치렀다. 3위를 차지한 ‘올 인클닷컴팀'의 경주용차는 일본 혼다의 '시빅 Type R TCR'이다.

현대차 의 ‘i30 N TCR’은 올 시즌 10개 대회에서 총 30회 치러진 레이스(대회당 3회)에서 총 13번(이반뮐러팀 7회, BRC레이싱팀 6회) 우승했다.
‘2018 WTCR’은 모로코 개막전을 시작으로 유럽과 아시아, 중동 등 총 10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3번의 결승을 진행, 총 30번의 결승 성적을 합산해 연말에 최종 승자를 가린다. 지난해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병돼 올해 새롭게 탄생했으며, 포뮬러원(F1), WRC 등과 함께 FIA(국제자동차연맹)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