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광섭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오른쪽)가 16일 감사원에서 개최된 '2018년도 자체감사활동 심사 시상식'에서 공공기관 자체 감사활동 및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재형 감사원장(왼쪽)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 사진제공=캠코<br><br>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 실적을 심사, 평가하고 A~D까지 4개 등급으로 결과를 발표한다.
올해 캠코는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아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으며, 자체감사사항 심사에서도 ‘국유재산 관리실태 특정감사’ 사항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에 자체감사활동 우수기관 및 개인표창, 자체감사사항 우수기관 및 개인표창 등 4개 부문에서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엄광섭 캠코 상임감사는 "전 직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자세로 업무에 전념한 결과 감사원으로부터 4개 부문에 걸쳐 표창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 국가정책 지원과 캠코 경영활동에 도움을 주는 자체감사활동을 추진해 국민에게 신뢰를 주는 공공기관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